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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
한국 기독교회나
말숨 글 독자 분들께서 말숨 산문집 제 8권 ‘사명이 있는 자는 죽지 않는다’(부제: 병든 내 몸을 만져주신 신유의 손길)는 염동권 목사의 신앙
간증 집을 구매해 주시면, ‘말숨
문서선교회’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천국복음 전파를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매해 주신 만큼의 책을 사랑의 선물로 무상기증 합니다.
(11월 안에 출간 예정. 우편배송의
경우에는 요금 착 불).
이 책에는 저자가 몸소 체험한 삶과 죽음
그리고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에 관한 생생한 기록이 진솔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책을 꼭 읽어보십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죽은 자도 살리시는 구원의 하나님이 오늘도
어떻게 생명과 복을 주시고 우리 삶을 회복시키는가에 대한 살아있는 얘기를 들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시고 은혜 받으신다면, 하나님께
대한 보답으로 기증받으신 책을 사랑하는 이웃에게 사랑의 선물로 꼭 드리시기 원합니다.
그러면 못 고칠 병도 고치시고, 생명과
환경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천국복음이 신속하게 전파되고 또 그와 같은 복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이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고 저주와 죽음의 권세 자 마귀가 물러가고 마침내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생(永生)하는 구원의 은혜까지 선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님께서 베푸시고 참여하는 사랑의
작은 선물이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영혼을 사게 될 것입니다.
이보다 가치 있고 큰 사랑은 없습니다.
이 거룩한 천국복음 전파를 위하여 말숨
문서선교회에서는 뜻있는 정기 후원회원과 정기 후원교회를 모집합니다.
한국 기독교회가 교파를 초월하여 함께
참여하고 같이 기도하며 일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참고) 구매예약.
농협:301037-51-098385. 호산나교회 010-9059-4037)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 큰 강을 이루는 것처럼
작은 뜻과 정성들이 모여져서 사회복음화라는 큰일을 우리 함께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각 교회에서는 새해 예산 책정을
앞두고 사회복음화와 이웃 전도를 위한 문서선교를 놓고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쿰란 출판사에서 특별히
기획출판으로 만들어졌사오니 전국 대형서점과 기독서점에 가시면 쉽게 구입하실 수 있사오며,
독자분들께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이웃에 많이
알려주심으로 말미암아 풍성한 전도의 열매를 맺을 수 있으시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건승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014.11. 15. 말숨 문서선교회(malsum-sdm.com) 대표 염동권 목사올림.
이 생명 다 바쳐서 순정을 다
바쳐서
이생명 다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순정을 다바쳐서 / 믿고 또 믿었건만.... '
한때 연인들 사이에서 많이 불렸던 ‘미워도 다시 한 번’의 서두다.
이 생명 다 바쳐서, 순정을 다 바쳐서 믿고 또 믿었고, 사랑하되
죽도록
사랑했단다. 연인들이 그렇게 사랑할 수 있다면 죽어도 한이 없으리라.
하나님과 우리 사이도 순정(純情)을 다 바치고 생명을 다 바쳐서 애틋한 사랑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큰 하늘 영광이 나타날 것이며, 하늘의 귀한 뜻을 이룰 것인가 생각해 본다.
말숨 산문집 ‘ 한 입 가득 베어 문 레마’가 표지 디자인에 들어갔고, 이 달
안에 나오게 된다. 지금까지 두어 달 책 출판 헌금을 모금해 오고 있는데 금주에는 여러 사람이 참여해 주셔서 4,271,080원이 모아졌다.
아직 절반에는 못 미치지만 감사하기 그지없고,
감동스럽고 감격스러운 헌신들이다. 그
중에 특별한 것 한 가지는 우리 호산나교회에 다니다가 서울로 이사 가서 결혼하여 가정을 꾸민
어느 성도님이 보내온 1,151,080 원의 헌금이다.
아마 적금 통장을 헐어 드린 헌금
같다.
내가 그 가정형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부자가 아닌 보통 일반인과 비교한다
할지라도 일천만원을 훨씬 넘는 가치에 해당하는 아주 크고 귀한 헌신이다. 말하자면 누가복음 21장에 예수님이 칭찬하셨던 과부의 두 렙돈 같은
것이다.
(눅21:2-4)
‘또 어떤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 넣는 것을 보시고 가라사대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 보다 많이 넣었도다.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구차한 중에서
자기의 있는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그 분은 호산나 교회에서 매주 보내드리는 글을 하나도 빠짐없이 읽어오는
애독자인데, 말씀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 귀한 옥합을 깨는 일에 흠뻑 배어있다.
그녀의 어머니는 시집 간 따님을 위하여 새벽제단을 쌓으시며 기도하시는 신실하신
집사님이신데, 그 딸이 믿음으로 살아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고 산다고 흐믓한 감사의 자랑을 고백하기를 여러 번 하셨다.
나는 이런 귀한 마음 앞에서 할 말을 잃는다.
다만 만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서 갚아 주십사고 기도할 뿐이다.
이 생명 다 바쳐서, 순정을 다 바쳐서 믿고 또 믿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나타나실까 ?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시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를 홀로
두지 아니하시고 항상 그와 함께 하셨다고
했다.
또한 아들이 무엇을 구하든 아버지는 백지 위임(白紙 委任)을 할 정도로 아들을
신뢰했다. (요16:32 요3:2 요17:24)
마치 하나님의 임재가 저 하늘 위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나의 존재
가장 심층부인 내 영혼 안에 하나님이 임재 하시고, 나와 더불어 살고 계신 하나님이 나타나신 것이다.
이 놀라운 은혜, 감히 천지의 주재(主宰)되시는 그 크신 하나님이 내 안에 나와
함께 살고 계신다는 이 사실, 내 말을 항상 들으시는 하나님께 이 생명 다 바쳐서 믿고 또 믿고, 순정을 다 바쳐서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 해요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은 은혜와 영화(榮華)를 주신다.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신다. (시84:11)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께서는 항상 샘물 근원으로 인도하시고 언제나 물댄 동산 같게 하신다.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영원토록 주리거나 목마르거나 해를 당치 아니 하도록 지켜 주시고
인도하여 주신다
(사49:10 슥13:1 계7:17
요4:13-14).
하나님께 드리는 우리의 정성과 사랑과 순정이 비록 보잘 것 없다 할지라도
마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아주 큰 것으로 받으시고 놀라운 것으로
되돌려 주신다.
우리 한국 기독교사에 염 학섭 목사님 같은 분이 계신다는 것은 복 중의 복이다.
(애은 염 학섭 목사님은 1897.2.1-1970. 9.13 .
그는 일평생을 충성, 희생, 겸허, 청빈
이라는 신앙생활의 4대 비결을 좌우명으로 삼고 생명 바쳐 목양하신 영적 거장이셨다. 다음은
그가 남긴 ‘은총의 회고’에서 발췌한
것이다)
염 목사님이 북청군 이곡면 삼기교회에서 풍산군 능귀면 양평교회로 옮겨 가실 때의 일이다.
이별을 서러워하는 삼기교회 교우들과 마지막 작별을 하는 모임을 조촐하게 가졌다.
그때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김유경이라는 한 가난한 과부가 있었다.
그 여인은 4남 3녀의 자식들과 시어머니, 시할머니까지 계신 대가족 생계를 꾸려가고 있었다.
송별금을 준비해서 참석해야 예의(禮儀)라고 생각한 그 여인은 사정이 여의치 않아 참석을 못했다.
떠나기 이틀 전 그 여인은 ‘찹쌀 두 되’를 보자기에 싸 가지고 목사님을
찾아왔다. “전도사님, 이교회를 떠나시는 날 꼭 이 쌀로 밥을 지어 잡수십시오”라고 말했다. 그 여인이 가져온 쌀 두 되는 다른 집의 쌀 두
가마니와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임을 알고 목사님은 감격했다. 어떻게 쌀을 구했는지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떠나는 날을 이틀간 연기해서 그
내력(來歷)을 알아 보았다.
쌀 큰 한 되에 25전 하던 당시에 그녀는 자기 머리를 깎아서 받은 1원 중 50전을 투자하여
내게 줄 쌀 두 되를 샀고, 나머지 돈으로 식구들 양식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여인에게 있어서는 귀중한 머리칼을 팔아 마련한 쌀 두 되의 내력을 전해들은 나는 집에 돌아와서
아내와 상의한 끝에 그 쌀을 가치있게 사용하기로 작정했다.
우선 쌀 두 되를 다시 시장에 내다 팔아서 50전을 받고 우리 집안 식구들이 얼마씩 낸 돈을
합쳐서 모두 3원을 마련하였다.
나는 그 돈으로 새로 부임해 간 양평교회에서 ‘백미 두 되 적선 전도회’란
이름을 붙여 가난한 과부를 기념하는 기금을 만들었다.
오래도록 그녀를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양평교회 교우들에게 그녀의 갸륵한 마음씨를 전하고 그 돈 3원으로 교회의 경제력을 굳건하게
하자고 제안하였더니 교우들도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었다. 그 돈으로 강아지 열 마리를 사서 교우들이 각자 분담하여 6개월을 키웠다. 다음에는 개를
판 돈으로 돼지새끼 열 마리를 사서 1년간 키웠다. 다시 돼지를 판 돈으로 송아지를 구입하여 2년간 길렀다. 소를 판 돈을 3년간 불렸더니
거액의 돈이 되었다. 그때 마침 금융조합에 만여 평 토지를 저당 잡히고 돈을 빌려 간 사람이 갚지 못하여 매각하는
일이 있었는데 조합과 토지주인과 합의하여 교회가 그 땅을 인수하게 되었다.
우선 있는 돈을 지불하고 나머지 잔액은 해마다 갚는다는 조건으로 계약이 성립되어 토지를 갖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온 교회 남녀 교우들이 합심 단결하여 그 토지에서 농사지어 나온 돈으로 해마다 빚을 갚아 8년이 지난 후에는 남은 땅값과
그 동안의 이자까지도 다 갚게 되었다. 마침내 1만여 평 땅이 완전히 교회 소유가 되었다. 축복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때마침 그 지방에
대규모의 허천강 수력전기 댐 공사가 시작되어 땅값이 갑자기 5배 이상으로 뛰어올랐다.
1만여 평의 땅을 비싸게 팔아서 다시 3만여 평의 싼 땅을 구입하였다.
그리고 남은 돈으로는 남녀 교역자 주택과 정미소를 지었다.
땅에서 나오는 수입만으로도 교회 재정이 풍족히 유지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실로 하나님의 축복이 아닐 수 없었다.
가난했던 그 과부의 뒷 이야기를 기록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 여인은 항상 기도로 사는 사람이었다.
나도 항상 그녀를 위해 기도했다.
마음이 가난한 그 과부의 집에 마침내 축복이 임했다.
찢어지게 가난한 가계에서 열 식구가 근근히 연명하던 그녀의 집안이 내가
떠나고 3년 뒤에는 부자가 되었다.
그 집에 생전의 남편이 남겨 준 유일한 재산인 1정보 가량의 돌산이 있었는데
쓸모없다고 생각한 돌산이 변해 옥토(沃土)가 된 것이다.
그녀가 쓸모 있는 산이 되게 해달라고 간구했던 것이 현실로 이루어진 것이다.
해마다 홍수 때면 그 마을의 논밭이 물에 잠기는 것을 막기 위해 함경남도 도청
토목과에서 나와 대규모의 제방공사를 시작했는데 그해에는 공사에 필요한 돌을 그녀의 돌산을 깨뜨려 사용한 것이다. 돌이 모두 제거되자 밑에서 나온
땅은 그 지방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옥토였다. 돌 값은 돌 값대로 받고 밑에서 나온 옥토는 옥토대로 소유하게 되어 갑자기 부자가 된
것이었다....
오 ! 하나님의 아름다운 역사(役事)여.
이 생명 다 바쳐, 애틋한 순정을 다 하여 하나님을 공경하고 하나님의 종을
사랑했던 여인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어쩌면 그렇게도 눈물겹도록 아름다운가. 가난한 ‘어느 과부의 찹쌀 두 되’의 아름다운 일을
영원토록 기억하고 기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종의 갸륵한 품성과 어느 여인의 마음 씀씀이가 빚어 낸 하나님 사랑의 결실은 어쩌면 그렇게도 위대하고
아름다운가.
하나님의 나라는 마치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다.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지만, 그 어떻게 된 것을 알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막4:26-29)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인
것이다.
열매가 익으면 곧 추수 때가 이르러, 낫을 댄다. (막4:26-29)
순정을 다 바치고 이 생명 다 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종을 예의를 갖추어 섬겼던 그때
그 사람들 ! 지금은 우리 곁에 없지만 그들이 살아온 삶의 자취는 고스란히 남아
우리를 때로는 부끄럽게 하고, 때로는 사람됨의 아름다운 빛이 되어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에 관한 우리의 믿음은 거룩하고 아름다우며 가장 위대한 것을
약속받고 소망하는 것이다.(시62:5-8 146:1-10 롬8:24 엡1:18 골1:5)
이 생명 다 하여, 순정을 다 바쳐 사랑했던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복된
섭리를 이루시는 하나님께 영원한 찬양과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이다.
*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죽기까지 섬기러 오셨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이시기를 포기하시고
인간을 섬기기 위하여 죄인의 모습으로 오셨다.
(마20:28 딤전1:15 히2:9.4:14)
* 하나님의 영은 겸손과 섬김의 영이다.
악마를 이기는 유일한 길은
나 자신이 죽어 없어지는 무(無)의 상태에 이르기까지
스스로를 낮추는 일이다.
(눅18:10-14.수22:5눅8:3행20:19고후8:4계2:19)
* 나의 모든 것이 다 부정되어
온전히 비워지고 비워진 자리에
주님으로 채워지는 상태가
바로 주님과의 합일, 일치, 완전의 경지다.
(눅18:10-14고전15:10.눅15:18-19)
* 비존재인 존재 이것이 곧 인간이다.
참 존재이신 주님 앞에 부딪혀 서보니
내 존재는 없는 것과 같다.
진정한 존재이신 주님이 계심으로만 존재하는 존재이니
주님은 내 존재의 근거시다. (고전15:10.눅18:10-14)
* 내가 비워지매 주님이 채워지시니
내가 비워지지 아니하고는 주님이 채워지실 수 없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자기 비움의 길이다(빌2:5)
* 인간이 살아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상태는
하나님과 하나 되는 완전한 상태다.
이는 내가 다 비워져서 내 안에 하나님으로 채워지는 때다
내가 비워진 만큼 하나님으로
채워진다.(빌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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